맹형규 장관, G20 대비상황 점검
경찰종합상황실ㆍ소방방재본부등 방문
고하승
| 2010-11-07 14:22:22
[시민일보]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7일 G20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경찰종합상황실과 소방방재본부 등을 잇따라 찾아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맹 장관은 경찰종합상황실에서 현황을 보고받고 "예상 가능한 상황별 조치요령을 현장 관계자들이 충분히 숙지해 대비하라"면서도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방재본부를 찾아서는 "행사장 주변을 중심으로 철저한 소방방재대책을 준비해 모든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달라"며 "서울만이 아니라 전국 어디서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맹 장관은 끝으로 G20정상회의가 열리는 회의장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에게 "나흘 앞으로 다가온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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