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피란민들 위로한다

차재호

| 2010-12-15 16:54:02

자선음악회 20일 팡파르
노브레인등 14개팀 참여




전영록·수와진·노브레인·유익종·박상철·정수라·여행스케치·소명·주병선·건아들·서울패밀리·우연이·신계행·박구윤….

가수 14개팀이 북의 포격 피해를 당한 연평도 주민들을 위한 자선 음악회를 연다.


20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연평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시민 한마음 음악회-가슴 따뜻한 아름다운 나눔’ 무대에 오른다.

연평도 주민들은 물론 인천 시민, 단체 등을 초청해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모금한다. 소프라노 오미선, 베이스 이연성 등도 함께 한다.

음악회를 주최하는 인천관광공사는 “행사장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모금 활동을 통해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모금액 전액은 연평도 주민들의 피해 복구 지원금으로 전달된다”고 밝혔다.

입장은 선착순이며 관람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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