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자리 창출사업 평가

우수기관 ‘동작구’ 선정

관리자

| 2010-12-29 18:16:00

[시민일보]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3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구는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자원 동원실적, 공공부문 일자리 추진실적, 민간일자리 창출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이번 평가에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희망자전거 재활용 및 무료대여소 운영 사업’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12개 분야 68개 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 105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노인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96개)을 통해 8694명의 일자리를 발굴, 지원해왔다.

또한 취업개발센터 3곳 및 동 취업상담 창구 15곳 운영,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 중소기업 리쿠르트 투어 및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 등으로 구직자에게 취업을 적극 알선, 연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충실 구청장은 “일자리 공시제를 통해 민선 5기 일자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2014년까지 4만902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대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청년, 여성, 노인 등 계층별로 특성화된 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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