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서울시 주관 시민불편살피미 실적평가에서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사업비 1000만원을 받았다.

구는 전직원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시민불편살피미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실제로 구는 주민생활 불편사항의 적극적인 신고와 해결을 위해 매월 짝수 주 목요일에 2개동씩 ‘주민과 함께 순회 순찰’, ‘주민모니터제 활성화’, ‘고객만족평가단 운영’, ‘취약시간대 자율방범대와 연계한 야간순찰’, ‘기획순찰 및 계절별 순찰’ 등 특색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순찰의 활성화는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구는 전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과의 대화를 비롯한 지속적인 직소민원실 운영과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친절과 청렴을 바탕으로 한 믿음주고 신뢰받는 열린행정’을 펼쳐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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