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서 오늘 신년인사회 개최

‘구민 1300명 모여 ‘화합 한마당’

관리자

| 2011-01-06 18:40:00

[시민일보]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신묘년(辛卯年)을 맞아 7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해의 각오를 다지고 강남의 발전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을 연다.

구는 이날 오후 3시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지역 주민 등 1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강남합창단의 신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여는 이날 행사는 강남구청 새내기 공무원들의 새해인사, Robert J. Williamson 주한 미8군 부사령관의 축사로 이어진다.

또한 강남구와 자매 결연을 맺은 미국 조지아주 귀넷카운티, 리버사이드시, 일본 이치카와시와 강남구 홍보대사인 크리스티나와 하일이 보내온 ‘영상 메시지 상영’ 및 양전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신연희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WHO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와 ‘G20 정상회의’ 등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통해 강남구가 이룩한 성과와 변화를 돌아보고 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실한 국내ㆍ외 우수기업 유치 ▲학교 안전문제 해결과 공교육 만족화 추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보육시설 확충 ▲그린웨이 산책로 조성 등 ‘구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구현을 향한 강남구의 비전 및 구정운영 방향을 제시한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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