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변에 '희망의 숲' 들어선다

경기도, 식목일 대대적 나무심기 행사, 귀여ㆍ교평지구 등

전용혁 기자

| 2011-02-21 15:57:00

[시민일보] 경기도 남한강에 일대에 희망의 숲이 조성된다
도는 21일 광주시, 양평군, 여주군과 공동으로 '남한강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남한강 희망의 숲 조성은 2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도민 신청을 받아 4월 5일 식목일 행사와 연계해 식재행사로 진행된다.
나무심기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는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의 숲 대표 홈페이지(www.4rivers.go.kr/tree)와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 우편·방문 접수를 통해 참가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해당 지역의 식재 수종 범위 내에서, 소유하고 있는 나무를 직접 가져와 심어도 되고, 나무가 없으면 인근 종묘원이나 산림조합에서 구입해 식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 접수시 숲 명칭도 공모한다. 숲 명칭이 정해지면 그 의미를 담은 알림표지판을 해당 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 식재된 나무에는 참가자들의 메시지를 담은 개인·가족·단체 명의의 표찰을 달아줄 계획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의 추억과 사연을 타임캡슐에 담아 20년 동안 보관할 예정이다.
남한강 희망의 숲 조성 대상지는 주민 접근성이 좋고 주변 경관거점과 조화를 이루는 귀여지구, 교평지구, 당남지구로 정해졌다. 전체 조성 면적은 3만6560㎡에 달한다.
식재 나무는 이팝나무, 느티나무 2종 300주와 철쭉, 영산홍 등 관목 2종 3500주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 한강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생태·생명 중심의 수변공간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런 취지를 살리기 위해 이번 행사명을 '남한강 희망의 숲 조성'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수원=채종수 기자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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