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입학준비금 지원

저소득층 자녀 677명 대상

안은영

| 2011-02-22 16:22:00

[시민일보]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 자녀 677명에게 8025만원을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대상 가정 자녀들의 책가방, 부교재 및 학용품 구입비 등의 명목으로 초등학생은 5만원, 중학생은 10만원, 고등학생은 15만원을 각각 지원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입학준비금은 그동안 기업체와 유관기관 등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됐던 금액으로, 국민기초 수급세대와 한부모 세대인 차상위 계층, 무한돌봄가정 등 생활이 여의치 않은 계층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서 지역에 유망기업인 (주)용마가 지난해 12월 기탁해온 9000만원을 올해 중?고 진학 저소득층 학생과 시설보호 아동 388명에게 교복비로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는 안양시학원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 108명에게 영어?수학 등 10개 분야에 학원무료수강을 지원해주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교육환경 마저 열악해서는 안 된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의를 계속 이어가는데 도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양=최상철 기자 cs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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