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트위터리안들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관리자
| 2011-01-24 17:31:00
박완서씨의 타계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고인의 넋을 기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고인의 책을 통해 아름다운 문장과 뜨거운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아름답고 따뜻한 작품들 많이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이인석씨·26·대학생)
네티즌들과 트위터리안들은 추모글을 올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어젯밤 책꽂이를 가만히 보다가 박완서 선생님의 ‘나목’이 눈에 띄어 오랜만에 ‘아 좋다’ 하면서 읽었는데… 내가 그걸 다 읽는 동안 가셨구나… 생각해보니 참 우연이었지만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었다는 게 감사하다.”(아이디 ‘jieunkim2010’) /뉴시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