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요조 내달 12일 합동공연 개최

“색다른 무대 기대해도 좋을 것”

관리자

| 2011-01-31 17:59:00



록밴드 ‘부활’과 싱어송라이터 요조(30)가 2월 12, 13일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콘서트 - + [ plΛs ]’를 펼친다.
17일 음원 공개 후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부활’과 박완규(38)의 ‘부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 + [ plΛs ]/+1’ 음반의 연장선상에 있는 공연명이다.

‘+[pl?s]’ 발표 후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음악적 만남을 모색하고 있는 ‘부활’이 후배 뮤지션과 음악적 교류를 통해 보다 폭넓은 활동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요조는 서울 홍대앞 인디신을 대표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영화평론가 정성일(52) 감독의 데뷔작 ‘카페느와르’와 ‘조금만 더 가까이’(감독 김종관)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에 이어 최근 KBS 2FM ‘요조의 히든트랙’ DJ까지 꿰차며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넘어 활약중이다.
‘부활’ 측은 “단순한 게스트 형식의 합동공연이 아닌 선후배 뮤지션에 대한 존경과 각기 다른 장르에 대한 이해, 그리고 즐거운 변화를 추구하는 두 아티스트간의 바람으로 만들어 나가는 의미 있는 공연”이라며 “음악적 색깔이 뚜렷한 부활과 요조가 만들어 낼 색다른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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