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매몰지 침출수 싹 뽑아낸다
市, 총 195곳 공공하수처리시설 통해 폐수처리키로
안은영
| 2011-03-03 15:58:00
[시민일보] 인천시가 구제역 매몰지와 관련,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2차 환경오염을 원천적으로 제거해 침출수로 인한 사회적 불안요인을 완전히 불식시키기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구제역 매몰지 총 232개 가운데 소규모 매몰지 37개소(침출수저류량이 거의 없는 소 5두 이하 매몰지)를 제외한 195개소에 대해 매몰지내 저류된 침출수를 밖으로 완전히 배출시켜 탱크로리(가축분뇨차량 등)로 공공하수처리장을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 해 4월 매몰지 144곳의 침출수 저류량을 긴급 조사해 강산성제(ph5이하) 또는 강알칼리제(ph10이상)로 소독한 후 폐수를 처리하기 위한 오염부하수치(BOD, COD, T-N,T-P등) 수질검사를 거쳐 6일부터 인천환경공단이 관리하는 6개 공공 하수처리시설에 분산해 폐기처할 예정이다.
또 최근 매몰지에 대해서는 현재 인천 및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해 준비하고 있는 유용미생물 바실러스균(단백질 분해 특효)을 3일부터 5일까지 매몰지에 투여, 가축사체를 단기간에 부숙시켜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침출수를 밖으로 배출, 이달말까지 폐수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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