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논란에 휩싸인 인천만조력발전소 건설사업 민관대책위 만들어 갈등 풀어야"

인천시정참여정책위 제안

관리자

| 2011-03-03 16:01:00

[시민일보] 개발 논란에 휩싸여 있는 강화조력발전사업에 인천시가 민관검증위원회에 적극 참여하고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사업에는 민관대책위원회가 구성돼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또 평화도시 인천구축을 위해 구성하려던 특별소위원회를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특별소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시민옴부즈만 제도 도입을 위해 각종 대책을 마련하라는 주문이 제시됐다.

인천시정참여정책위원회는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회 시정참여정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제안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이날 "시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 온 강화조력발전소 건설사업이 현재 개발과 보존 사이에서 빚어지고 있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가 민관합동검증위원회에 적극 참여할 것"을 주문했다.

강화조력발전소 건설사업은 총 사업비 2조3530억원을 들여 강화군 석모도 해협(강화~교동~서검~석모~강화)에 연간 1일 840㎿의 전력을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조성사업이다.

위원회는 또 강화주민들의 반발로 주민설명회 마저 무산된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사업은 "시의회의 반대 의결과 시장 공약사항과 정책합의 사항"이라며 민관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을 제안했다.

위원회는 특히 지난 2010지방선거 당시 정책합의사항으로 제시된 9개 분야 88개 정책과 관련, "사업별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장기적이고 단계적으로 정리할 것"을 주문했다.

9개 분야 88개 정책은 ▲자치행정 10개 ▲지역경제 12개 ▲도시개발 10개 ▲환경 10개 ▲교육 11개 ▲복지 7개 ▲여성 10개 ▲보건의료 8개 ▲문화 10개 등이다.

윤구영 기자ug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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