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하이테크산단 지정 재추진
인천경제청, 지경부 '공장총량제' 반대입장 바꿔 승인 재요청키로
관리자
| 2011-03-06 14:29:00
그동안 공장총량제에 묶여 산업단지 지정이 불투명했던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인천하이테크 산업단지(이하 IHP) 지정이 재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청과 LH는 최근 지식경제부가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공장총량제로 반대 입장을 보여왔지만 최근 이에 대한 입장을 바꾸는 분위기로 전환하면서 조만간 청라지구 IHP 지정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청라지구 IHP는 113만2000㎡ 부지에 4900억원을 들여 산업단지 59만1000㎡, 공공시설 50만6000㎡, 기타 3만5000㎡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경제청과 LH는 이 곳에 자동차와 신소재, 로봇관련 R&D 및 제조업 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 지역은 산업용지로 승인된 상태로 외국 투자기업은 들어설 수 있지만 국내 기업은 들어설 수 없다.
그러나 이 일대가 산업단지로 승인되면 수도권 공장총량제에 적용되지 않아 국내 대기업이 들어설 수 있는데다 조세감면 등 각종 혜택이 주어져 국내외 기업들의 입주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청라지구 IHP 부지에 대한 산업단지 지정 승인 요청은 경자법에 따라 변경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지역이 산업단지로 지정되면 외국기업은 물론 국내 대기업들이 대거 몰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HP산단 지정은 지난 2009년부터 추진돼 왔지만 지경부는 청라지구 내 산업단지 지정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진통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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