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호 상담 5680건… 36% 급증

市, 작년 노인학대예방ㆍ권익증진 사업 큰 성과

최민경

| 2011-03-06 14:31:00

인천시는 지난해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학대받는 노인이 없는 세상, 어르신이 존경받는 사회구현을 위해 노인학대예방교육과 홍보활동 등의 사업을 전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첫째 상담 사업은 노인긴급 상담전화로 접수된 노인학대 건수가 지난 2009년 144건에서 2010년 170건으로 18% 증가했고 학대상담 건수는 3,927건에서 2010년 5,680건으로 3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그동안 노인권익증진상담사업이 시행되면서 기관홍보 및 학대사례 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직원교육을 강화하고 사례관련 문서를 정비해 사례관리에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둘째 홍보사업으로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에는 총 16회 6,970명이 참여했으며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 기념 캠페인은 언론사와 공동주관해 ‘희망배달 특집 오픈 스튜디오’를 진행,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에 대한 대 시민 홍보활동 펼쳤다.
셋째 예방교육 사업은 미취학 아동부터 노인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자로 총233회 1만,145명에게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 현 시대의 노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경로효친사상 등 공경에 대한 마음을 다시금 마음 깊이 새겨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토록 했다.
따라서 시는 올해도 지난해 노인학대피해 예방 및 권익증진사업을 기반으로 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를 사전에 발굴하는 노인학대예방 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하고 노인들의 인권 및 권익증진에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이에 시는 학대피해노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에서 운영 중인 요양원 12개소를 학대피해노인 쉼터로 운영해 왔으며 2개소의 의료기관과 MOU를 체결, 학대피해노인 무료입원 및 치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시는 또 노인인권지킴이 홍보대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4월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달 중에 구별 노인인권 교육실행단 60명을 선발 경로당에 방문 노인사기피해예방, 노인학대예방교육 등 노인권익증진관련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상태 기자lst@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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