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석수도서관, 다문화자료실 오픈
최민경
| 2011-03-08 16:12:00
안양시립석수도서관에 안양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한 공간이 들어섰다.
시는 시립석수도서관(양화로 217번지 34)에 20여개국 관련 서적 3000여권과 화상통화 시스템을 갖춘 다문화자료실을 조성, 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개방했다.
7200만원이 투입돼 석수도서관 4층에 조성된 다문화자료실은 136㎡ 규모에 65석이 갖춰져 있고 중국ㆍ베트남ㆍ일본ㆍ태국ㆍ프랑스ㆍ독일 등 20여개국 관련 서적과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서적 3000여권이 비치돼 있다.
또한 이곳에는 각국 대사관에서 수집한 리플릿 160점이 비치돼 있으며, 자국의 가족과 인터넷 화상통화가 가능한 시스템도 구축돼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평일은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밖에도 시는 다문화자료실 개관과 함께 국제결혼이민가정과 외국인근로자 등이 문화적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교육?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8일 오후 1시30분에 열린 개관식에는 최대호 시장과 다문화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문화의 이해를 돕는 인형극 ‘백조가 된 아기오리’ 공연 및 테이프 컷팅과 시설관람으로 이어졌다.
최대호 시장은 “지속적인 자료구축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혀 함께 어울려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공동체 기반조성에 기여하겠다”며 “다문화가정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최상철 기자 csc@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