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에 더 가까이… 현장행정 구현

이동진 도봉구청장 주요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 방문

진용준

| 2011-03-13 14:34:00

[시민일보]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간부들이 3월부터 주요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중심행정을 구현한다.
구는 ‘참여와 복지’라는 민선 5기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1년 3월부터 주1회 이상 구청장과 구간부들이 주요현장을 방문,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구정에 반영하는 현장중심 행정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월별로 현장 상황과 시기에 맞는 테마를 정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문제점에 대해서는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아울러 주요시설의 현황 및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주민에게 더 낮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참여와 소통행정을 펼친다.
이번 3월 현장방문은 해빙기를 맞아 주민들의 생활안전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대규모 공사현장 등 재난취약시설을 비롯한 주요사업 예정지를 방문한다.
특히 지난 9일에는 도봉2동 629-6 신축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 3곳과 동북권 생활체육공원, 건설자재창고를 방문했다.
이 구청장은 “현장에 모든 답이 있다”라는 말처럼 발로 뛰는 현장중심행정이야말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라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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