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물 신재생에너지 도입 고려해야"
인천발전硏 "市 에너지 관리정책 기준 유연한 적용 필요"
진용준
| 2011-03-14 15:54:00
[시민일보] 인천발전연구원이 2010년 하반기 기본과제 ‘인천시 공공건물 에너지 관리방안’에서 인천시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이용실태를 조사하고 공공기관의 에너지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14일 인천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지속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화석연료 고갈문제가 발생하였고 국제유가 불안 및 기후변화 관련 문제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또 국가 중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20년 Business As Usual(BAU) 대비 30%, 2005년 대비 5%로 설정했으며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국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산업, 건물, 수송부문 등에서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이미 산업과 수송부문의 경우 에너지 절약에 있어 한계노출을 보이고 있어 산업개발로 인한 에너지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건물분야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공공건물의 에너지 소비 비중은 전체 에너지 소비 비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지만 공공건물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에너지 수요관리는 상업, 가정부문 등의 여러 분야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시책은 냉난방온도 조절, 전등 끄기, 사무기기 끄기 등 구성원의 실천에 의존하고 있으며 개선잠재량에 대한 평가 없이 일괄적인 규정에 의해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인천의 경우 에너지 목표치 설정에 있어 증축이나 노후화를 고려한 목표치 설정방법을 택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공공건물의 에너지 사용비중은 크지 않으나 건물 개소당 에너지 사용량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향후 인천시의 공공 건물에너지 관리 개선을 위해서는 건물에너지와 관련한 정책이나 제도를 일괄적으로 적용할 것이 아니라 좀 더 유연한 적용과 제도 특성상 구성원의 실천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매년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진단결과와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고 기후변화와 연계해 온실가스 저배출 연료의 사용 및 신재생에너지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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