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李대통령과 평창올림픽 거국적 지원 합의"

관리자

| 2011-03-17 14:03:00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17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정례회동을 갖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는 강원도 뿐 아니라 국민적인 염원이므로 거당적·거국적 지원을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9시30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17일) 청와대 회동에서 대통령과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 그는 "대통령과 구제역과 고물가, 전세대란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민생 문제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서민 생활 안정을 국정 운영의 최대 목표로 삼아 당·정·청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함께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정·청은 각계 각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민심에 더욱 귀를 기울이기로 했다"며 "당은 민심을 가장 가깝게 느끼는 곳인 만큼 앞으로도 국민의 요구를 가감없이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국정 운영에 국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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