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노리플라이’ 어쿠스틱 투어 눈길
서울 바로크챔버홀서 9일 공연
관리자
| 2011-04-03 15:06:00
듀오 ‘노리플라이’(사진)가 어쿠스틱 공연으로 전국 투어에 나섰다.
지난달 27일 인천 공연을 펼친 노리플라이는 서울, 대구, 부산, 전주 등 5개 도시를 돈다. 투어에는 그룹 ‘데이브레이크’의 베이스 김선일과 그룹 ‘세렝게티’의 드럼 장동진도 함께한다.
청중과의 호흡을 위해 200~400석 규모의 소극장을 택한 노리플라이는 노래와 연주 외에 4개의 코너도 준비했다.
사진으로 멤버들의 현재와 과거 모습을 볼 수 있는 ‘이렇게 살고 있어’, 관객들의 이상형을 통해 알아보는 ‘심리테스트’, 라이벌로 생각하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부르는 ‘라이벌 열전’, 관객을 무대에 올려 피아노와 건반을 가르쳐 주는 ‘음악교실’ 등이다.
노리플라이는 “중대형 아트홀이나 페스티벌 무대와는 상반된 모습을 담으려 했다”며 “노래와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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