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린이공원ㆍ마을마당ㆍ체육공원 등 76곳 대상

공원ㆍ등산로 시설물 안전점검 나서

진용준

| 2011-04-18 15:11:00

[시민일보]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역내 근린공원, 체육공원 등 76곳에 설치된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구는 이달 20일까지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과 등산로 등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일제점검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점검은 근린공원, 어린이 공원, 마을마당, 체육공원 등 76곳에 설치된 놀이시설, 체육시설 등의 시설물 훼손 또는 파손여부와 공원내 공중화장실 등의 청결상태, 봉화산 등 등산로에 위치한 약수터 관리상태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구는 점검과정에서 나타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자체 보수하고, 시설물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조치해 위험요인을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공원 불편사항은 5월 어린이 날 이전에 정비가 완료되도록 해 어린이 안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중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주기적인 공원시설물 안전점검으로 살기좋은 중랑을 만들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2094-0203)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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