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후보 "엄마의 마음을 대변하고 싶다"
최민경
| 2011-04-20 14:41:00
[시민일보]4.27 분당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는 20일 어린이집을 방문, “엄마의 마음을 대변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유치원 원장들과의 대화 등을 통해 아동교육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강 후보는 무상급식에 대해서도 “재정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무상급식은 결국 서민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주게 된다”며 전면 무상급식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는 대신 보육시설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강 후보는 또 이날 오전 금곡동 청솔마을 지구촌 어린이집을 방문, 아이들의 보육문제에 대해 엄마의 마음을 대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강 후보는 “보육관계자분들은 국가를 대신해 보육을 시키는 분들이라 평소 생각해 왔다" 며 민간보육시설을 포함한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 확대와 보육교사에 대해 유치원과 같은 수준의 점진적 처우 개선, 현실성 없는 규제에 대한 대폭적 완화를 약속했다.
조윤선 국회의원도 유세에 동참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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