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 목련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봉사

최민경

| 2011-05-10 15:39:00

[시민일보]영등포구청 여직원 5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모임인 목련회(회장 박춘은)가 어버이날을 맞아 최근 지역 노인 40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10일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에 따르면 목련회는 최근 영등포노인복지관 주최로 열린 ‘가정의 달 맞이 초청공연’에 초대된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노인들의 말벗이 돼 주는 등 효 나눔 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아울러 이날 목련회 회원들은 지역내 홀로사는 노인들의 집을 방문, 카네이션을 달아주기도 했다.
목련회 회장인 박춘은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과 다시 한 번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련회는 2004년 4월 창단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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