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SNS활용해 감동행정 실현하자

직원 700명 대상 '…향상교육' 내일 실시

최민경

| 2011-05-23 15:53:00

[시민일보]새로운 소통 통로로 소셜미디어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구청 직원 700명을 대상으로 24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소셜 리더십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SNS로 불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는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총칭하는 말로, 이번 교육은 소셜미디어 환경의 이해와 활용을 통해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 감동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소셜경영연구원 원장이자 소셜리더십 저자인 강요식 교수를 초빙해 ▲ 소셜미디어의 의미와 새로운 소통의 도구로 등장한 SNS 중요성 ▲트위터, 페이스북 활용을 통한 구 행정, 마케팅력 제고 ▲고객과의 소통 및 위기관리 도구로서의 SNS 활용 방안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소셜미디어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보다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고 진정한 대화와 소통이 가능하다”며 “공직자는 구민의 이야기에 항상 귀 기울여야 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소셜미디어 시대를 열어가는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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