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朴 지금의 지지율 차이 의미 없어”
김동철 의원, “손 대표 아직 알려지지 않아”
최민경
| 2011-05-26 15:07:00
[시민일보]민주당 김동철 의원이 현재 민주당 대권주자인 손학규 대표의 지지율이 한나라당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에 못 미치는 것에 대해 “지금 지지율 차이는 전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당 대표 신임 비서실장인 김 의원은 26일 오전 BBS라디오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대권)주자들에 대해 국민들이 잘 모르고 우리 손학규 대표가 다른 분들에 비해 알려지지 않은 측면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이야 말로 가장 진정성 있는 지도자, 정직한 지도자, 그리고 이명박 정부에 아주 질렸기 때문에 통합할 수 있는 지도자, 정말 민생에 관심을 갖고 국민들의 삶의 질이 좋아질 수 있는 국가 지도자를 열망하고 있다”며 “그런 측면에 포커스를 맞추고 나간다면 결국 국민들은 민주당과 손학규 대표를 지지해주실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손학규 대표는 진정성 있는 국가지도자, 정직한 국가지도자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고, 실제로 그렇다”며 “가지고 있는 비전철학, 소통과 통합하고 오직 민생 진보의 길로 나가자는 비전철학을 국민들에게 알리게 되면 국민들은 민주당과 손학규 대표를 지지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직 개편에 수도권 출신들이 많이 배치되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민주당에 대해 관심 있게 보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당직개편을 하다보니 결과적으로 선수나 이런 것들을 다 파괴하고 능력 있는, 특히 여성이라도 능력이 있으면 쓰겠다고 하는 게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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