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배다해, 뮤지컬 무대 첫 도전’
뮤지컬 ‘셜록홈즈’서 루시역… 내달말 선봬
관리자
| 2011-06-13 15:56:00
KBS 2TV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서 주목받은 가수 배다해(28·사진)가 욕심을 내기 시작했다. 노래와 연기,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그동안 멀리했던 연기와 손을 잡았다.
최근 디지털 싱글 ‘러브 미’를 발표한 데 이어 7월 말부터는 뮤지컬 ‘셜록 홈즈’에 출연한다.
지난해 ‘남자의 자격’에서 ‘넬라 판타지아’로 인기를 얻은 후 뮤지컬 출연제의가 쏟아졌지만 모두 거절했다. 그래도 쉴 수는 없었다. 특히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은 잡념을 없애주기 ‘딱’이었다.
뮤지컬 배우로서는 “솔직히 잘할 자신은 있다. 그동안 두려움과 하나에 집중하면 다른 곳에 신경을 못 쓰는 내 자신을 잘 알기 때문에 안 했을 뿐”이라고 자신했다. “창작 초연작인 데다 비중도 적어 즐겁게 연습하고 있다.”
한편 배다해가 출연하는 뮤지컬 ‘셜록 홈즈’는 8월6일부터 9월25일까지 서울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에서 공연된다. 배다해는 사건 해결의 키를 쥐고 있는 ‘루시’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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