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장모님 전화 받았다"...그가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는?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22 01:18:00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유튜브를 시작한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앞서 백종원은 지난 6월 10일 '백종원의 요리비책'이라는 이름으로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압도적인 구독자수 증가로 화제가 됐다.

당시 채널 개설과 동시에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힌 백종원은 "몇 달 전 장모님의 연락을 받았다. 뜬금없이 갈비찜 레시피를 물어보셨다"며 뜻밖의 이유를 밝혔다.

백종원은 "장모님이 '백종원 갈비찜'이라고 검색했는데 그 맛이 안 난다고 했다. 알고보니 내 레시피와는 다른 조리법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종원은 "틀리다고 말할 순 없지만 내 레시피에서 변형된 것들이 돌아다니더라. 많은 분들이 요리에 관심을 가져주신 건 감사하지만 한편으로는 섬칫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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