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실시 '전국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사업 평가'

청소년상담지원센터 '협조부문'서 최우수 받아

안정섭

| 2011-07-14 14:55:00

[시민일보] 인천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남구 주안동)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전국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사업(CYS-Net) 평가에서 전국 7개 광역(특별)시 중 지자체 협조부문에서 ‘최우수’, 센터역할 및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지난 3월~6월(4개월) 동안 중앙평가단 12명과 현장평가단 80명을 구성해 전국 166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시도 센터 16개, 시군구 센터 150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내용은 2010년도 사업결과로 지자체 협조부문(예산, 지역연계, 시설 등)과 센터의 역할 및 서비스부문(상담실적, 긴급구조, 일시보호, 서비스 만족도, 효과성 등)의 2가지 부문에 대해 현지실사와 CYS-Net 실적을 근거로 이뤄졌다.
인천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지난 1992년부터 개소해 위기청소년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긴급구조와 보호, 복지, 상담 등 종합적인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아울러 지난 6월에는 인프라를 확충, 이전해 보다 많은 위기(가능)청소년들에게 쾌적하고 신속한 상담 및 보호환경을 제공하고 상담, 치료, 자립 등 통합적 관리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는 청소년 인구 603천명으로 6개 광역시 가운데 2위이고 위험군 위기청소년 수는 5만5000명 정도로 추정되며 전국 청소년 인구대비 청소년 범죄발생건수, 가출청소년 신고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들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시는 7개의 상담지원센터와 8개의 쉼터, 도시형 대안학교, 자립생활관, 자활작업장 등의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정, 사회, 학교에 정상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 불안요소로 인한 위기청소년 수의 증가와 폭력성 등 심각성을 감안할 때 관계기관간 보다 긴밀한 협조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시민, 단체의 협력 도모를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발견, 의료, 법률, 복지, 학습 분야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변에서 위기상황의 청소년 발견시 국번 없이 1388로 연락하면 가까운 지역 상담지원센터로 즉시 연결이 가능하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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