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지난 2021년 이후 매년 출ㆍ퇴근 산재가 증가하고 있으며 사망자도 해마다 100명이 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은 25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출ㆍ퇴근 산재 승인 건수는 ▲2021년 8356건 ▲2022년 8815건 ▲2023년 1만1097건 ▲2024년 1만2124건 ▲2025년 1만3308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올해는 7월까지 8281건의 출ㆍ퇴근 산재가 승인됐다.
대부분 출ㆍ퇴근 산재는 통상의 출ㆍ퇴근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5년 기준 1만3308건의 출ㆍ퇴근 산재 중 1만2878건(96.7%)이 통상의 출ㆍ퇴근 중 발생했으며, 사업주 지배관리하에서 발생한 출ㆍ퇴근 산재는 430건(3.3%)에 불과했다.
또한 출ㆍ퇴근 산재 중 사망자는 ▲2021년 125명 ▲2022년 141명 ▲2023년 128명 ▲2024년 112명 ▲2025년 127명으로 매년 100명 넘게 발생했다.
김 의원은 “매년 100명 넘는 노동자가 일하러 오고 가는 길에 집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 점검 강화가 필요하다”며 “사고 발생 후에도 신속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제도적 구제망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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