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온정수장 다목적 운동장 옹벽 또 붕괴
"매념 비만 오면 무너져"...부실공사 의혹
주정환
| 2011-07-17 17:53:00
[시민일보]광명시 노온정수장 다목적 운동장 보강토 웅벽 일부가 폭우로 무너져 불실 공사가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17일 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지난 14일 노온정수장 다목적 운동장 보강토 옹벽 총 길이 429m 가운데(1단180m, 2단 249m) 2단 249m 중 길이 약 6m, 높이 6m가 폭우로 붕괴됐다.
특히 이같은 옹벽은 지난해 8월 폭우 때도 옹벽하단부 약 20m가 붕괴돼 옹벽구간 80m를 자연석 쌓기로 보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모 시공업체가 추가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천막 등으로 붕괴 현장을 덮는 등의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시민들은 매년 비만 오면 무너지는 옹벽공사를 제대로 했는지 의문스럽다며 따가운 눈총이 꼬리를 물고 있다.
시민인 박 모(48. 광명시 노온사동)씨는 "옹벽공사는 매우 중요한 공사인데도 매년 비만오면 붕괴돼 불실공사 의혹을 주고 있다" 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불실공사 여부를 가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한 관계자는 "다목적운동장 내 보강토 옹벽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정확한 원인진단 결과 등을 토대로 보수·보강 계획을 재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류만옥기자 ym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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