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회적 취약계층 8만2000명 수혜

인천시-방통위, 디지털방송 전환사업 공동추진 MOU 체결

안은영

| 2011-07-18 15:36:00

내달 1일부터 희망자 접수

[시민일보] 2012년 말 아날로그 TV방송 종료를 앞두고 인천시가 방송통신위원회와 손잡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시청각장애인 등 인천지역 취약 계층이 디지털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송영길 인천시장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8월부터 인천지역에서 시행되는 디지털방송 전환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MOU를 최근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디지털전환특별법 시행령 제11조의 2’에 따라 자발적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권자를 비롯해 차상위계층, TV수신료 면제가구 가운데 지상파를 직접 수신하면서 아날로그 TV로 시청하는 가구가 지원대상이다.

협약식에서 송영길 시장은 “인천지역에 있는 약 8만2000명의 사회적 취약계층이 경제적, 환경적인 이유로 방송을 볼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지원대상자를 확인, 성공적인 디지털 방송 전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지원 대상자들에게 디지털 컨버터 지급을 비롯해 TV구매 보조, 난시청 지역 노후 안테나 교체, 소출력 동일채널 중계기 설치 등 수신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먼저 인천시는 취약계층 TV실태 조사, 동 주민센터 취약계층 지원신청 및 난시청 민원접수, 지역방송사, 반상회보, 홈페이지 등을 통한 디지털전환 홍보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게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컨버터 지급 및 디지털TV 구매보조, 공공임대 주택을 비롯한 관내 주택의 수신환경 개선 및 난시청 해소 등을 담당한다.

취약계층 접수는 8월1일부터 인천시내 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예정이며 인터넷(행안부 민원24시 시스템)을 통한 접수도 병행한다. 지원신청자는 방문, 등기우편, 팩스전송 등을 통해 신청서 접수처에 지원신청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윤구영 기자ug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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