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함께 오르며 '일체감' 다진다
서울 중구, 6급이상 직원 팀워크 훈련 실시
안은영
| 2011-09-29 16:55:00
복지국가의 틀 만들기 주제로 특강도 열어
[시민일보]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조직내 일체감을 형성하고 민선 5기 구정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6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팀워크 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내달 1일 오전 9시 6급 이상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도봉구 수유동 소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집결, 북한산 대동문까지 산행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하산 후 오후 1시부터는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전입간부 인사 및 소개, 구청장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되는 화합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제타룡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복지국가의 길-민간복지 자원을 늘려 건강한 복지국가의 틀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구청장 취임 후 각종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조직의 핵심인 6급 이상 직원들이 중심을 잡고 열심히 일했기 때문”이라며 “최선을 다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구정의 새로운 지향점을 함께 공유하며 고민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호프타임, 성곽길ㆍ남산걷기, 산행, 체육대회 등도 실시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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