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잔치 ‘절정’… 전국 20곳서 청약 스타트

세종시·도안신도시등 알짜물량 ‘풍년’

관리자

| 2011-10-16 17:16:00

가을 분양시장에 절정에 달하는 분위기다.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어 모으고 있는 세종시와 대전도안신도시는 물론 보금자리주택 분양까지 예정돼 있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20곳, 당첨자 발표 18곳, 당첨자 계약 16곳, 모델하우스 개관 11곳 등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신촌 푸르지오 시티'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7층~지상 22층 전용면적 23~28㎡ 총 361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경의선 신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신촌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과 밀리오레, 그랜드마트, 연대세브란스 병원, 노고산공원 등의 이용도 쉽다.

18일 일성건설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성트루엘' 오피스텔의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11층 1개동에 전용 24~58㎡ 총 162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고 오는 11월 착공 예정인 신림선 경전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같은날 모아건설과 모아주택산업은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Ab-10블록에 공급하는 ‘모아 미래도&엘가'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6층 전용 84㎡ 1060가구다.

별도의 확장비용 없이 3.3㎡당 600만원 초반대의 확정 임대가로 5년간 내 집 걱정 없이 살다가 분양 전환 받을 수 있고 분양전환가도 확정 임대가에 국민주택기금(8500만원)을 합한 금액이 적용된다.

19일 대우건설은 충남 세종시 1-2생활권 M3블록과 1-2생활권 L3블록에 공급하는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30층 34개동에 전용 74~101㎡ 2592가구로 구성된다. 초·중·고교 등 8개 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단지 서측으로는 근린공원과 맞닿아 있다.

20일 계룡건설은 대전 서구 도안동 도안신도시 17-1블록에 공급하는 ‘계룡리슈빌'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 73~84㎡ 10개동에 총 1236가구로 구성된다.

대전남부순환도로, 호남고속도로, 가수원교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대형마트,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유성온천, 도안공원, 소태근린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2015년에는 인근 구봉지구에 신세계 유니온스퀘어도 들어설 예정이다.

21일 유승종합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A3-1블록에 공급하는 ‘유승한내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 84㎡ 총 378가구로 구성되고 10년 민간 임대 아파트로 임대기간 5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별내IC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경춘선 별내역 신설(2012년)과 지하철 8호선 별내역 연장 계획도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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