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반한세력, 김태희 퇴출 시위… 왜?

과거 '독도 알리미' 활동 지적… "반일 韓 여배우 기용 드라마 반대"

관리자

| 2011-10-18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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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TV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탤런트 김태희(31)가 현지 반한세력의 표적이 되고 있다.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는 이유로 김태희를 공격하던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지난 15일 도쿄 치요다구 오테마치 공원에서 '후지TV의 반일 여배우 김태희 기용 드라마 반대'라는 구호를 내걸고 시위를 벌였다.
ID가 '패트리 재팬'(애국일본)인 일본인은 현장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 등에 올리며 "급히 마련됐지만 550여명의 참가자들이 1시간 동안 거리 시위를 벌였으며 전국에서 2만여명의 네티즌이 실시간으로 시위를 응원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김태희가 동생인 탤런트 이완(27·김형수)과 함께 2005년 4월 스위스 취리히 등지를 방문해 '독도 알리미' 활동을 한 것을 지적하며 "반일 활동에 적극적인 한국의 여배우가 일본 지상파 드라마에 나오게 할 수 없다"고 선동하고 있다.
한편, 23일 첫 방송되는 '나와 스타의 99일'은 일본의 골든 타임대인 일요일 밤 9시에 편성됐다. 한국의 톱스타 '한유나'(김태희)가 일본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는 99일동안 경호계약을 맺은 '보디가드'(니시지마 히데토시)와 애정을 나눈다는 내용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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