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0년임대 1362가구 4일 분양

첫마을 미청약 물량 일반에 공급… 내일 설명회

관리자

| 2011-10-31 14:45:00

<84㎡ 1억2300만원… 주변 전세시세의 65% 수준>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의 공공임대아파트 136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전기관공무원에게 배정된 물량 중 청약하지 않은 1단계 421가구와 2단계 702가구가 일반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는 11월 2일 오후2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강당에서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세종시 첫마을 10년공공임대아파트 공급설명회를 개최해 세종시 추진현황과 미래비전, 정부기관 이주일정, 임대조건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첫마을 1단계 이전기관종사자 미청약물량 421호와 2단계 미청약물량이 모두 일반실수요자 공급물량으로 전환됨에 따라 일반인들의 관심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임대조건 및 분양전환

임대조건은 평형별로 상이하며, 전용면적기준 전세 환산시 49㎡은 5900만원, 59㎡ 7000만원, 84㎡ 1억2300만원으로 평형별로 첫마을 1단계, 2단계 동일한 임대조건이다.


입주금(임대보증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20%, 입주시 잔금 80%를 납부하면된다.


이번에 발표된 임대조건은 전용면적 84㎡ 기준 대전노은 대전도안동(1억9500만원)등 인근아파트 전세시세와 비교해 훨씬 저렴한 65% 수준의 임대조건이다.


또한 입주자의 월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입주 후 입주자가 원하는 경우 월임대료를 100만원 단위의 임대보증금으로 선택전환이 가능하다.


◆공급방법

일반신청은 지역제한 없이 무주택세대주로서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한 경우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예정일은 첫마을 1단계 2011년 12월말, 2단계 2012.6월 예정이며, 10년 임대기간 만료 후 무주택 임차인에 우선적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주택으로 장래 주택가격의 상승, 하락에 있어 무위험 투자수익의 장점도 가지고 있어 입주예정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공급일정

공급일정은 10월7일에 입주자모집공고를 하고, 11월3일에 기관추천·철거세입자는 방문신청을 해야만 하고 다자녀·노부모·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대상자는 인터넷 신청을 받고, 일반실수요자는 1순위 11월4일, 3순위 11월7일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월22일에 LH분양임대청약시스템으로 발표하고 12월6일부터 12월8일에 걸쳐 계약을 체결한다.



◆공급유형 및 규모

첫마을 공공임대아파트는 총 1362호로 1단계는 660호(전용면적 49㎡ 286호, 59㎡ 71호, 84㎡ 303호), 2단계 702호(전용면적 59㎡형 494호, 84㎡ 208호) 등 다양한 평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징과 장점

첫마을 단지는 금강·계룡산 조망과 멀리까지 탁 트인 시야로 특급 조망권을 보유하고 있고, 4대강 사업에 의한 금강 수변공원을 내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규모도 7000가구 규모의 메머드급 단지이다.


단지중앙에 공공시설과 상업시설이 연계된 대규모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배치되며 특히 유치원 및 초·중·고의 학교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어 입지, 환경, 규모, 시설 등 모든 면에서 큰 매력을 갖춘 단지이다.


첫마을 1단계 임대아파트는 금강변과 대중교통중심축인 BRT변에 위치하고, 문화생활의 중심지인 2생활권에 자리잡고 있어 생태, 문화, 교육, 비즈니스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