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나이트서 만난여자 잘 못논다"

홧김에 스마트폰 훔쳐… 입건

백희수

| 2011-11-14 14:01:00

[시민일보] 인천 삼산경찰서는 14일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과 술을 마신 뒤 스마트폰을 훔친 A(26)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께 부평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B(23·여)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스마트폰 시가 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시며 놀던 중 B씨가 잘 놀지 못해 화가나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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