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정 철학' 날개 달다
희망 서울 정책자문위 출발… 내년1월까지 복지ㆍ여성등 7개 분과 자문
최보람
| 2011-11-14 17:23:00
[시민일보] 박원순 서울시장의 공약사항과 정책철학을 서울 시정 방향과 주요정책에 담아낼 ‘희망서울 정책자문위원회’가 14일 공식 출범했다.
시는 이날 오전 7시3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자문위원회는 ‘시정운영 중ㆍ장기 계획’이 발표되는 내년 1월까지 약 2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사람이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한 사람과 복지 중심의 새로운 미래비전과 행정서비스를 담은 중ㆍ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의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회는 정책전문가 33명, 시민사회 대표 14명, 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 7명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총괄 ▲복지ㆍ여성 ▲경제ㆍ일자리 ▲도시ㆍ주택 ▲안전ㆍ교통 ▲문화ㆍ환경 ▲행정ㆍ재정 총 7개 분과로 구성된다.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김수현 세종대 교수가 맡았으며, 분과위원장에는 손의영 시립대 교수 등 7명이 위촉됐다. 또 분과별로는 5~10명의 위원들이 해당 전문분야에 대한 자문활동을 펼친다.
총괄간사에는 희망캠프에서 정책단장을 맡았던 서왕진 서울시 정책특보 내정자가 임명돼 정책자문위원회의 운영과 분과위 활동을 종합ㆍ조정하는 실무를 책임지게 된다.
위원회 위원장인 김수현 교수는 정책자문위원회의 운영을 총괄하며, 7개 각 분과위원들이 참여하는 전체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아울러 전체회의에는 행정 1, 2부시장과 관련 실ㆍ국ㆍ본부장이 참석하여 공동으로 상호의견을 개진하고 정책을 조정할 계획이다.
손의영 시립대 교수 등 7명의 분과위원장은 분과별 위원회 회의를 소집ㆍ주재하게 된다.
분과위원회는 자문위원들과 소관 분야의 실ㆍ국ㆍ본부장 등이 참여하는 T/F 형태로 운영되며, 수시로 회의개최 등을 통해 의견교환을 하게 된다.
이렇게 검토된 분과위원회의 의견은 전체회의에서 조정과 피드백 과정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시정운영 중ㆍ장기 계획에 반영되게 된다.
위원회는 페이스북ㆍ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활용과 시민욕구조사 실시로 현장의 시민들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시민의 변화 의견을 수렴하고 아이디어를 시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폭넓은 시민의견 수렴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검토ㆍ조정해 정책수립에 참고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위원회 전체회의와 향후 분과회의를 거쳐 제시되는 자문의견을 종합ㆍ조정 및 검토해 ‘시정운영 중ㆍ장기 계획’을 수립, 내년 1월 중 시민들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시는 이날 오전 7시3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자문위원회는 ‘시정운영 중ㆍ장기 계획’이 발표되는 내년 1월까지 약 2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사람이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한 사람과 복지 중심의 새로운 미래비전과 행정서비스를 담은 중ㆍ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의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회는 정책전문가 33명, 시민사회 대표 14명, 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 7명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총괄 ▲복지ㆍ여성 ▲경제ㆍ일자리 ▲도시ㆍ주택 ▲안전ㆍ교통 ▲문화ㆍ환경 ▲행정ㆍ재정 총 7개 분과로 구성된다.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김수현 세종대 교수가 맡았으며, 분과위원장에는 손의영 시립대 교수 등 7명이 위촉됐다. 또 분과별로는 5~10명의 위원들이 해당 전문분야에 대한 자문활동을 펼친다.
총괄간사에는 희망캠프에서 정책단장을 맡았던 서왕진 서울시 정책특보 내정자가 임명돼 정책자문위원회의 운영과 분과위 활동을 종합ㆍ조정하는 실무를 책임지게 된다.
위원회 위원장인 김수현 교수는 정책자문위원회의 운영을 총괄하며, 7개 각 분과위원들이 참여하는 전체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손의영 시립대 교수 등 7명의 분과위원장은 분과별 위원회 회의를 소집ㆍ주재하게 된다.
분과위원회는 자문위원들과 소관 분야의 실ㆍ국ㆍ본부장 등이 참여하는 T/F 형태로 운영되며, 수시로 회의개최 등을 통해 의견교환을 하게 된다.
이렇게 검토된 분과위원회의 의견은 전체회의에서 조정과 피드백 과정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시정운영 중ㆍ장기 계획에 반영되게 된다.
위원회는 페이스북ㆍ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활용과 시민욕구조사 실시로 현장의 시민들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시민의 변화 의견을 수렴하고 아이디어를 시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폭넓은 시민의견 수렴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검토ㆍ조정해 정책수립에 참고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위원회 전체회의와 향후 분과회의를 거쳐 제시되는 자문의견을 종합ㆍ조정 및 검토해 ‘시정운영 중ㆍ장기 계획’을 수립, 내년 1월 중 시민들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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