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베네치아 메가몰’ 분양 활기

관리자

| 2011-12-05 15:43:00

롯데건설이 책임 임대분양한 황학동 베네치아 메가몰이 명품 상가로 탈바꿈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임대 분양중인 서울 황학동 롯데캐슬 상업시설 ‘베네치아 메가몰’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12월 초 오픈 한 대규모 수입가구 및 인테리어소품업체 중 ‘아트 갤러리’(면적7300여㎡)를 비롯해 사우나, 휘트니스, 스크린골프장(면적 9600여㎡)이 지난 10월부터 문을 열고 성업 중에 있다. 또한 서울 내 최대 규모인 키즈몰(면적 6800여㎡)과 전문 뷔페 식당 ‘앙셀’이 내년 초에 개점을 위해 내부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그동안 베네치아 메가몰은 조합원들간의 갈등으로 인해 상가 대부분이 공실로 남아 상가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롯데건설이 책임지고 직접 임대에 나섬에 따라 약 85% 이상의 높은 분양률(임대포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바로 옆에 5000여 가구의 왕십리 뉴타운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분양을 앞두면서 미래가치가 예상돼 투자문의도 급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초대형 주상복합단지인 베네치아 메가몰은 연면적 13만여㎡에 지하2층~지상2층 규모로 이 중 200여개 이상의 상가를 임대하고 있으며, 배후단지도 1870가구의 규모를 자랑한다.


아울러 청계천의 바로 앞자리에 위치해 수많은 유동고객을 흡수할 수 있으며, 지하철 신당역, 동묘앞역, 신설동역이 만나는 트리플 역세권의 중심에 있어 교통의 편리성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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