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잦은 술자리로 지친 피부 관리는 어떻게?

관리자

| 2011-12-26 17:35:00

연말이 다가오면서 오래동안 보지 못한 학교동문회 모임이나 기업 등 연말 송년회 모임이 늘고 있다.

직장생활 6년차인 김진영(30)씨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송년회에 참석 안할수도 없고 또 참석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술자리가 2차까지는 자연스럽게 이어지다 보니 지칠수밖에 없다"고 고백한다.

김씨처럼 직장에 다니는 여성들외에도 최근 파티문화가 자리를 잡으며 음주문화도 함께 많아지고 있다.
연말에 술자리로 마무리되는 모임은 불규칙한 생활 패턴을 만들고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할수 있으며 과음한 다음 날 푸석푸석해진 얼굴로 화장이 잘 안받기 마련이다.

연말 잦은 송년회 모임으로 지친 피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명품 피부관리로 유명한 본에스티스 한도숙 원장을 통해 들어보자.

한 원장에 따르면 우선 피부는 건강의 바로미터 기능을 하기에 잦은 과음 역시 피부를 지치게 하며 술자리를 한 다음날 유난히 피부가 거칠고 푸석푸석해 진다.

특히 여성의 경우 술을 마신 다음날 푸석 푸석한 피부로 인해 화장이 잘 안받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알코올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체내의 수분도 함께 배출되기 때문이다.

술마신 다음날 몸에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해주기 위해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것이 좋으며, 보통은 찬물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찬물 보다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과음한 다음날 체내에서 빠져나간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처럼 푸석해진 피부에도 보습제품과 함께 영양크림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 것이 좋다.

잦은 술자리로 인한 부족한 수면은 피부의 가장 큰 적이기 때문에 송년회를 적당히 마무리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귀가후 꼼꼼한 클렌징을 잊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술마신 다음날 반복적인 마사지를 통해 피부에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도 효과가 크다. 마사지는 피부의 혈행을 원활하게 해 핑크빛 혈색으로 피부를 투명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마사지와 더불어 피부를 끌어올려주는 퍼밍 제품을 사용해 주름과 탄력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며 만약 시간과 노력이 여의치 않는다면 자신에게 맞는 전문 피부관리샵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한편 본에스티스는 현재 압구정동과 청담동에서 유명한 피부관리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급 스파시설과 함께 두피관리, 비만관리, 리프팅관리와 얼굴축소관리, 여드름관리, 산전산후관리도 함께 한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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