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신규 CI 발표… 성장경영 가속도

관리자

| 2012-01-10 14:18:00

현대산업개발이 10일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와 BI(Brand Identity)를 발표했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새로운 CI·BI의 도입은 용산으로의 전략적 본사 이전을 통해 성장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그동안 준비해온 해외사업 재개에도 힘을 더하고, 인류의 풍요로운 미래를 실현한다는 사명과 함께 현대산업개발의 이노베이션 정신을 발전시켜 ‘구본신참(舊本新參)’하자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변화는 CI의 심볼이다. I에서 HDC로 바뀐 심볼은 Hyundai Development Compan인 현대산업개발 영문 이니셜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내포돼 있다.


특히 ‘H’는 두 개의 ‘I’가 연결된 구조로 ‘I’는 현대산업개발의 단단한 사업적 기반을 상징하는 보와 기둥을 모티브로 직선과 곡선, 비움과 채움, 부드러움과 긴장감의 조화를 고려해 디자인 됐다. 아울러 두 개의 ‘I’를 연결시킨 ‘H’는 공간과 공간, 사람과 사람,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안락하고 풍요로운 공간 창조에 대한 사명감이 투영돼 있다.


새로운 CI와 더불어 올해로 런칭 11주년을 맞은 현대산업개발의 주거문화 브랜드인 IPARK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단장했다. CI와 같은 서체로 제작된 BI는 한층 세련되고 부드러운 감성을 살려 브랜드 가치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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