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정청 계리직 공채 경쟁률 '84.9대 1'
10급 채용시험 5771명 몰려
유은영
| 2012-02-05 16:24:00
[시민일보] 서울지방우정청이 실시하는 기능직 공무원(계리직) 채용시험 경쟁률이 84.9 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은 68명을 채용하는 2012년도 기능10급 계리직 공개경쟁채용시험에 5771명이 응모했다고 3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63명을 뽑는 일반인의 경우 5640명이 지원, 89.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애인은 2명 채용에 92명이, 저소득층은 3명 채용에 39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남녀 비율은 남자가 2049명(35,5%), 여자가 3722명(64.5%)으로 여자의 응시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31세에서 40세 사이가 2670명으로 가장 많고 21세에서 30세 사이가 232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41세에서 50세 사이 지원자는 628명으로 10.9%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51세 이상도 74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최종합격자는 우체국, 우편집중국, 물류센터에서 근무하게 되며 금융관련업무, 회계업무, 계산관리업무, 우편통계 관련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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