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60세이상 실버사원 2000명 뽑는다

안전점검등 임대아파트 관리 도우미 업무수행… 8개월간 월 급여 60만원 지급

관리자

| 2012-02-06 17:40:00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60세 이상 실버사원 2000여 명을 대거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정부의 경제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른 것으로, 임대상담, 입주자실태조사, 단지내 시설물 안전 및 순회점검, 취약세대 지원 등 임대아파트 관리업무의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만 60세 이상 근로가능한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LH 실버사원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전국 657개 단지 51만2000호의 LH 임대아파트에 배치된다.


특히 이번 채용은 지난 2010년과는 달리 동절기를 제외한 11월까지로 근무기간을 약 2개월 연장, 8개월 근무가 가능토록 했다.


급여도 월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했다. 실버사원들은 거주지 인근 LH 임대아파트 단지 등에서 1일 5시간, 주5일, 8개월간 근무하고 매달 6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한편 LH는 이달 8일 전체 일간지를 대상으로 채용공고와 함께 LH 홈페이지(www.lh.or.kr) 및 LH 임대아파트단지 게시판 등에 공고할 계획이다. 오는 16일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2월29일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주요경력을 기재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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