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상승세...문재인-안철수 하락세
이영란 기자
| 2012-03-05 16:39:00
[시민일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상승세를 타던 문재인 노무현 재단이사장의 지지율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의 지지율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5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한국갤럽 데일리 정치 지표 3월 1주차 결과에서 대선 후보 지지도는 박근혜 위원장 32%, 안철수 원장 23%, 문재인 이사장 16%로 나타났다.
대선 후보 양자 구도에서 박근혜 위원장은 43%로 전주에 비해 2%포인트 상승했고, 안철수 원장은 41%로 전주에 비해 3%포인트 하락했다.
대선 후보 다자 구도에서는 문재인 이사장 지지도가 전주 18%에서 16%로 2%포인트 하락해 7주 연속 상승세를 멈췄다.
이번 조사는 지난 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한국갤럽이 휴대전화 RDD 조사 방식으로 했으며, 유효표본 1,272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7%, 응답률은 18%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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