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낙천자들, 선택은?
김무성-조전혁, “백의종군”...최병국 “탈당”...전여옥 “국민생각 입당”
이영란 기자
| 2012-03-12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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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4.11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낙천자들이 속속 자신의 길을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최병국(울산 남구갑) 의원 탈당은 공식선언하고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혔으며, 탈당을 예고하던 진수희(서울 성동갑) 의원은 이재오 의원의 만류로 탈당을 포함한 향후 거취결정을 보류한 상태이다.
김무성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신당을 창당해 확 뒤집고 싶다는 유혹도 느꼈다”면서도 “그러나 깊은 고민 끝에 결심에 판단 기준은 우파 정권이 재창출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제가 그것을 거스르는 일을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당 잔류 의사를 분명히 했다.
같은 날 조전혁 의원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공심위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진 의원도 이날 오전 자신이 공천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이것은 당이 저한테 나가라고 하는 것, 즉 쫓아내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새누리당을 떠나겠다”고 말한 바 있으나 이후 탈당을 보류하겠다고 입장을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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