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송도더샵 그린워크 2차아파트 초기 계약률 54%

유은영

| 2012-03-25 15:20:00

[시민일보]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 인천시 연수구 소재)이 최근 4일간 실시한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 아파트 643가구의 계약을 받은 결과, 54%의 초기계약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분양한 송도 더샵 그린워크 1차의 계약률이 초기 52%에서 불과 한달여만에 70% 이상으로 상승한 것에 비춰볼 때, 짧은 기간 내에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 역시 계약률이 70~80% 이상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의 경우, 74㎡ 주택형이 84%, 84㎡A 주택형은 71%의 계약률을 보여 중소형 주택형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124㎡ 주택형도 44%의 계약률을 보여 중대형 평형에서도 선전했다는 평가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의 이 같은 분양 선전은 뛰어난 입지여건과 합리적인 분양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주된 이유로 꼽을 수 있다. 이 아파트 단지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바로 맞닿아있으며 인천지역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상위권인 신정초, 중학교가 통학권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최근 ‘제2의 포철고’로 불리는 포스코 송도 자율형 사립고가 송도에 문을 열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높은 초기계약률을 이끄는 요인이 됐다.

아울러 숨은 공간까지 활용도를 극대화한 ‘헤아림 인테리어’와 입주자 취향에 따라 벽지와 인테리어 포인트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 ‘홈스타일초이스’를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는 최근 실시된 3순위 청약결과 평균 1.15대1의 경쟁률을 보인바 있으며, 현재 남은 물량에 대해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다. 분양대금 납부 조건은 계약금 5% 2회 분납에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로 소비자의 부담을 줄였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의 조용진 소장은 “최근 송도에 포스코 송도 자율고 설립 발표, 한국뉴욕주립대 개교 등 잇따른 글로벌 교육호재로 인해 자녀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실수요자들의 계약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소장은“이에 발맞춰 키즈 특화 커뮤니티 시설, 송도 지역 실거래가 수준에 맞춘 분양가 등을 선보인 것도 분양 성공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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