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우리나라 과학정책, 여러 가지 어려움 있어”

“박근혜, 미래 과학기술에 달려있다는 비전 보여줄 것”

전용혁 기자

| 2012-03-27 16:05:00

[시민일보]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인 민병주 후보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 문제와 관련, “미래에 대한 불안 없이 연구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인 민 후보는 27일 오전 YTN라디오 <강지원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새누리당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박근혜 비대위원장님과 새누리당이 과학기술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과학기술에 달려 있다는 비전을 보여주고 실현할 것이라고 기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학기술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마음 놓고 연구할 수 있는 과학기술인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 없이 연구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개설하고 과학기술인들의 복지 향상이 필요하다”며 “특히 비정규직의 비중을 줄이고 안정적인 연구조건을 만들어 나가는 게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다양성, 무엇보다도 여성과학기술인들과 남성과학기술인들이 같이 어우러져 일할 수 있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사회적 인프라를 통해 우수한 인재가 과학기술을 선택할 수 있는 비전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한 당의 정책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의 정책, 새로운 정강정책은 국민과의 약속을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중 맞춤형 복지, 경제민주화 일자리 증진의 국정 운영 등을 통해 국민 모두를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며 “아직 부족한 것이 있을 수 있지만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