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출범
위원 9명...조례제정, 예결산심의 등 의정 활동 전반 조언
이나래
| 2012-04-01 16:13:00
[시민일보] 의정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 의정자문위원회가 최근 출범했다.
구의회는 최근 조례 제, 개정에서부터 예산 심의까지 각 분야 의정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강동구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의회 본회의장에서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심재풍 강동구의회 3대 전기의장을 비롯해 총 9명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각각 ▲조례 및 규칙 제정, 개정 ▲예산‧결산 심의 ▲의회운영 및 의회행정 개선 ▲의회에서 개최하는 공청회‧세미나‧토론회 ▲의회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문 등 의정 활동 전반에 걸친 자문을 맡게 된다.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자문안건 등을 감안해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회의 소집할 수 있는 상설위원회로 운영된다.
성임제 의장은“지방자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회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서 주민과 소통하는 의회, 공감하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총9명)
▲성임제(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 ▲심재풍(강동구의회 3대 전반기의장) ▲박상병(MBN시사정치평론가) ▲민용태(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서요한 사단법인 세계미술연맹 이사장 ▲전재우(우정씨엔씨 대표) ▲강순심(복지행정학 박사) ▲김정훈(정진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엄옥주(강동성심병원 기획실 부실장)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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