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지리산둘레길 걷기행사 1일 홍보대사로 참여
진용준
| 2012-04-26 17:58:00
영화배우 박성웅씨가 오는 29일 남원시 지리산둘레길 1일 홍보대사로 위촉돼 걷기 행사에 참여한다.
남원시는 이날 드라마 ‘태왕사신기’, '제빵왕 김탁구'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던 영화배우 박성웅·신은정 부부와 함께하는 둘레길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둘레길을 걷고 고사리, 곰치, 버섯 등 지리산 일대에서 채취한 나물로 만든 지리산 산채비빔밥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 산수유막걸리 체험행사, 유기농 튀밥 등 다양한 옛날식 먹을거리와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제공된다.
유명인과 만나는 지리산 둘레길 걷기 행사는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춘향골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도와 시가 기획했다.
행사 관계자는 "바쁜 스케줄속에서도 시를 위해 1일 홍보대사로 걷기행사에 참여해준 박성웅, 신은정 부부에게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리산 둘레길 걷기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제82회 춘향제를 만나볼 수 있는 광한루원 무료입장권을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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