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태희, 회계사와 8월 결혼 품절녀 합류
진용준
| 2012-06-12 18:58:00
방송인 김태희씨(34)가 오는 8월 19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김씨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씨와 결혼할 남성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출신의 회계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올해 2월 방송지인의 소개로 첫눈에 반해 만난지 4개월여만에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알앤디클럽과 봄바니에 웨딩에서 공동으로 진행한다.
봄바니에 웨딩 장준영 대표는 “매력적인 방송인 한분이 품절녀가 되어 안타깝지만, 또 한쌍의 사랑하는 커플이 생겨서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경희대 음악대학 성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0년 방송에 첫 발을 내딛으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카르멘’, ‘라보엠’ 등에 출연하고 KBS TV소설 드라마 ‘당신’의 주제곡을 부르며 가창력이 뛰어난 성악가로 유명하다.
현재는 KBS 6시내고향과 사랑의 가족, 케이블채널의 MC등을 맡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