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정용배 과장 '대통령 근정포장' 받아

책임감, 봉사정신 탁월해 행자부 방제업무 모범공무원에 선정

이덕노

| 2012-06-17 15:55:00

[시민일보]전라남도 순천시 정용배 기획예산과장이 자연재난 방제업무 모범공무원에 선정돼 대통령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17일 순천시에 따르면 정 과장은 최근 소방 방제청 주관 방제의 날 기념식에서 자연재난 예방.대응.복구 등 방제업무 전반에 걸쳐 성실히 엄무를 수행한 모범 공무원 15명(정부 포상 10, 표창 5)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통령 근정포장을 받았다.

정 과장은 지난해 해룡면장으로 재직당시 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시 사전 전지역 순찰 예방 활동을 강화 산사태가 예상되는 위험지역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 재해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순천시청에서 34년간을 봉직해온 공직자로서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최 일선에서 대민지원을 위한 현장행정을 성실하게 수행해 왔으며 주민들로부터 책임감과 봉사정신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해 정 과장은“공직자로서 할 일을 한것 뿐인데 분에 넘친 과분한 상을 받게 된 것은 주민들과 직원들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해달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이덕노 기자ld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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