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자매도시' 강릉에 하계야영장
구민들에게 무료 제공
전용혁 기자
| 2012-07-11 17:23:00
[시민일보]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자매도시 강릉시에 위치한 연곡해변에 구민들을 위해 '무료 하계야영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무료 하계야영장'을 위해 강릉시는 총연장 700m에 달하는 연곡해변 3500㎡에 자매도시 전용 ZONE을 설치해 강서구민에게 무료 제공한다.
강릉시는 자매도시 주민들의 방문 편의를 위해 소형풀장과 미끄럼시설을 갖췄으며, 70여면의 주차장 또한 무료 개방하며, 강서구 주민은 주소가 기재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무료이용이 가능한 관광시설은, 오죽헌박물관, 대관령박물관, 통일공원, 함정전시관,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산불방지 홍보관,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임영관 등이다.
또, 선교장과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과학 박물관은 입장료를 10~50% 감면해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정지원과(2600-6551)나 강릉시청 공보담당관실(033-640-5023)로 문의하면 된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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