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1개월만에 주부 친숙도 상승
진용준
| 2012-07-12 18:34:00
분당아름방송‘3시의 다이얼 ’MC로 맹활약
행복재테크 강사로 변신한 개그맨 권영찬이 주부들과의 친숙도가 날이 다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는 케이블 분당아름방송의 '3시의 다이얼'에서 새 진행을 맡은지 한 달여만에 주부들과의 이야기가 유쾌해지면서다.
생방송 ‘3시의 다이얼’(PD 최은정, 작가 이슬지)은 지역 시청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전화로 연결하는 노래방'과 '축하합니다.' 등의 코너로 지난 7여년간 지역 애청자의 사랑을 받아 온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월~목요일 예선전을 걸쳐 하루 2명씩 선발해 매주 금요일에 주장원전이 열려 노래자랑으로 경합하는 방식이다.
권씨는 현재 기존 MC를 맡고 있는 프로그램의 스케줄을 조정하며 이 프로그램의 화, 수 중 하루 MC를 맡고 있으며, 스케줄 조정 후 화, 수요일 고정 MC를 맡을 예정이다.
현재 다른 요일 MC는 개그맨 류대산과 시청자 MC인 강혜정, 박소현씨가 진행을 맡고 있다.
권씨는 "프로그램을 한달간 진행하며 시청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주민들과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서 유쾌한 진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60~70대 연령대의 어머니들이 전화를 할때는 마치 저희 어머니와 수다를 떠는 것 같아서 좋고, 30~40대 주부들이 방송에 참여하게 되면 친구 동생 같아서 편하다"고 덧붙혔다.
한편, 권영찬은 한국경제TV(한국직업방송TV) 일과사람 MC, 매일방송 ‘생방송 매일경제’에서 권영찬의 불황재테크 코너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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